본문으로 건너뛰기

피클볼 패들 튜닝: 리드 테이프 붙이는 위치와 오버그립 감는 법

리드 테이프는 3시·9시(좌우 가장자리)에 붙이면 빗맞을 때 안정감이, 12시(꼭대기)에 붙이면 스윙 무게와 파워가 주로 늘어납니다. 처음에는 좌우 합계 2~4g을 대칭으로 붙이고 1~2g씩 조절하며, 면 위 테이프는 가장자리에서 1.27cm 안쪽까지만 허용됩니다. 오버그립 한 겹은 그립 둘레를 약 1.6mm 늘립니다.

튜닝 전에 알아 둘 규정

패들 튜닝은 무게를 조금 더하거나 그립 굵기를 바꿔 패들을 내 손에 맞추는 작업입니다. 새 패들을 사지 않고도 느낌을 꽤 바꿀 수 있지만,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만 해야 대회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USA Pickleball 규정집이 선수에게 허용하는 개조는 다음뿐입니다.

  • 엣지가드 테이프 추가·교체
  • 무게 테이프(리드 테이프 등) 추가
  • 제조사가 만든 무게 조절 장치의 추 넣고 빼기
  • 제조사 교체용 그립, 교체용 면으로 바꾸기
  • 인서트로 그립 굵기 바꾸기, 그립 랩(오버그립 등) 추가·교체
  • 이름 스티커, 펜으로 쓴 이름·연락처 같은 식별 표시

그리고 면 위에 붙이는 테이프와 스티커는 위치 제한이 있습니다. 가장자리(엣지가드가 있다면 엣지가드)에서 안쪽으로 1.27cm(0.5인치), 그립 윗부분에서 위로 2.54cm(1인치)를 넘으면 안 됩니다. 테이프를 면 한가운데에 붙이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개조한 패들도 크기 등 모든 규정을 계속 충족해야 합니다.

준비물

준비물 용도
0.1g 단위까지 재는 소형 전자저울 튜닝 전후 무게 기록, 테이프 무게 재기
무게 테이프(납 또는 텅스텐) 무게 추가
알코올 솜 붙일 자리의 기름기·먼지 제거
가위, 자 테이프 자르기
휴대폰 메모 붙인 위치와 무게 기록

무게 테이프는 제품마다 폭과 단위 길이당 무게가 다르므로, 길이로 짐작하지 말고 잘라서 저울에 직접 재는 것이 정확합니다.

시계 방향으로 위치 부르기

패들 면을 시계라고 생각하면 위치를 설명하기 쉽습니다. 꼭대기가 12시, 손잡이와 면이 만나는 목 부분이 6시, 좌우 가장자리 가운데가 3시와 9시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면·엣지가드·손잡이 위치를 보면서 따라가면 됩니다. 테이프는 대부분 엣지가드 위나 바로 안쪽 가장자리를 따라 붙입니다.

패들은 면(페이스), 엣지 가드, 손잡이(핸들), 그립, 끝 캡으로 이루어지고, 속은 면-코어-면 3겹이다. 길이는 43.18cm(17인치) 이하, 길이와 폭의 합은 60.96cm(24인치) 이하
패들 구조와 규격

위치별로 달라지는 느낌

위치 주로 늘어나는 것 느낌 변화 이런 사람에게
12시(꼭대기) 스윙웨이트가 크게 늘어남 공이 묵직하게 나가고 드라이브·서브에 힘이 실림. 손이 느려짐 베이스라인 공격 위주, 파워가 부족한 사람
10시·2시(위쪽 모서리) 스윙웨이트와 트위스트웨이트 모두 파워와 안정감을 함께 조금씩 균형 있게 올리고 싶은 사람
3시·9시(좌우 가운데) 트위스트웨이트 가장자리에 빗맞아도 덜 돌아가 스윗 스폿이 넓게 느껴짐. 스윙은 거의 그대로 빗맞음이 잦은 사람, 첫 튜닝
4시·8시(목 근처) 전체 무게, 약간의 안정감 손 속도를 크게 잃지 않고 조금 묵직해짐 네트 앞 플레이 위주
손잡이 쪽(그립 밑, 끝 마개 근처) 전체 무게만, 균형점은 손 쪽으로 머리가 가볍게 느껴짐. 머리가 무거운 패들의 균형을 맞출 때 헤드가 무겁다고 느끼는 사람

같은 무게라도 손에서 멀수록 효과가 커집니다. 12시에 2g을 붙이는 것이 4시·8시에 같은 무게를 붙이는 것보다 훨씬 크게 느껴집니다. 스윙웨이트·트위스트웨이트 개념은 피클볼 패들 무게와 모양: 스윙웨이트·트위스트웨이트, 와이드바디·롱 패들 차이에서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얼마나 붙일까: 적게, 양쪽 같게

  1. 처음에는 합계 2~4g 정도: 3시·9시에 한쪽 1~2g씩 붙여 시작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차이를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2. 항상 좌우 대칭: 한쪽에만 붙이면 패들이 한쪽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무게를 재서 양쪽을 맞춥니다.
  3. 한 번에 1~2g씩: 늘릴 때는 조금씩 더하고, 최소 몇 번의 게임을 쳐 본 뒤 다음 단계로 갑니다.
  4. 팔 상태를 봅니다: 무게가 늘면 팔꿈치와 어깨 부담도 커집니다. 치고 난 뒤 평소와 다른 뻐근함이 있으면 되돌립니다.

붙이는 순서

  1. 저울로 튜닝 전 무게를 재서 적어 둡니다.
  2. 붙일 자리를 알코올 솜으로 닦고 완전히 말립니다.
  3. 테이프를 원하는 길이로 두 조각 자르고, 두 조각의 무게가 같은지 저울로 확인합니다.
  4. 엣지가드 위 또는 가장자리에서 1.27cm 이내에 붙이고 손가락으로 눌러 밀착합니다.
  5. 튜닝 후 무게와 위치를 기록합니다. "3시·9시 각 1.5g, 총 229g"처럼 적어 두면 나중에 되돌리거나 같은 모델에 똑같이 옮길 수 있습니다.
  6. 테이프가 벗겨지지 않게 엣지가드 테이프로 덮는 사람도 많습니다. 덮는 테이프도 같은 위치 규정을 지킵니다.

주의 납 테이프는 납이 들어 있으므로 맨손으로 만졌다면 손을 씻고, 아이 손이 닿지 않게 보관합니다. 겉을 테이프로 덮어 두면 손에 직접 닿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납이 꺼려진다면 텅스텐 테이프를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버그립과 교체용 그립

그립은 튜닝 중 가장 쉽고 효과가 바로 나는 부분입니다.

구분 교체용 그립(베이스 그립) 오버그립
두께 두꺼운 편, 쿠션이 있음 얇은 편
붙이는 법 기존 그립을 벗기고 손잡이에 직접 감음 기존 그립 위에 덧감음
역할 쿠션과 기본 굵기 땀 흡수, 접착감, 굵기 미세 조절
교체 쿠션이 꺼지거나 딱딱해질 때 미끄러워지거나 끈적임이 사라질 때

오버그립 한 겹은 그립 둘레를 대략 1.6mm(16분의 1인치) 늘리고, 두 겹이면 그립 치수로 한 단계(약 3.2mm, 8분의 1인치) 정도 굵어집니다. 제품 두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그립이 약간 가늘다면 오버그립 한 겹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립 굵기와 잡는 법은 피클볼 패들 잡는 법: 컨티넨탈·이스턴·웨스턴 그립과 그립 압력도 함께 보세요.

오버그립 감는 법

  1. 기존 오버그립을 벗기고 그립을 닦아 말립니다.
  2. 새 오버그립의 비닐 보호막을 떼고, 손잡이 끝(끝 마개 쪽)에서 시작합니다. 끝 부분은 살짝 비스듬히 대고 시작하면 깔끔합니다.
  3. 적당히 당기면서 위로 감되, 앞 바퀴를 3분의 1에서 절반 정도 겹치게 합니다. 너무 세게 당기면 얇아지고 끊어질 수 있습니다.
  4. 그립 윗부분에서 비스듬히 잘라 동봉된 마감 테이프로 고정합니다. 마감 테이프가 면 쪽으로 2.54cm 넘게 올라가지 않게 합니다.

교체 주기는 치는 빈도와 손에 땀이 나는 정도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자주 치거나 땀이 많다면 몇 주 만에, 가끔 친다면 몇 달 쓰기도 합니다. 기간보다 "미끄럽다", "딱딱하다", "끈적임이 없다"는 느낌이 들 때 바꾸면 됩니다. 땀에 젖은 오버그립은 치고 난 뒤 말려 두면 조금 더 오래 씁니다.

그립을 굵게, 가늘게 바꾸기

  • 조금 굵게: 오버그립 한두 겹.
  • 한 사이즈 이상 굵게: 손잡이에 씌우는 굵기 조절 슬리브나 인서트를 쓰고 그 위에 그립을 감습니다. 규정은 인서트로 굵기를 바꾸는 것을 허용합니다.
  • 가늘게: 기존 두꺼운 교체용 그립을 얇은 것으로 바꾸는 정도가 한계입니다. 손잡이 자체를 깎는 것은 허용된 개조가 아닙니다. 그래서 처음 살 때 두 크기 사이라면 작은 쪽을 고르라는 조언이 나옵니다. 처음 고를 때의 기준은 피클볼 패들 고르는 법: 규정부터 무게·모양·그립·코어 두께까지에 있습니다.

튜닝할 때 흔한 실수

  1. 한 번에 너무 많이 붙인다: 처음부터 10g씩 붙이면 패들 성격이 완전히 바뀌고 팔에도 무리가 갑니다.
  2. 대회 직전에 바꾼다: 새 느낌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튜닝은 대회 몇 주 전에 마칩니다.
  3. 기록을 안 한다: 어디에 몇 g을 붙였는지 모르면 되돌릴 수도, 다시 만들 수도 없습니다.
  4. 테이프를 면 안쪽 깊숙이 붙인다: 위치 제한을 넘으면 대회에서 쓸 수 없습니다.

오래 붙여 둔 테이프나 엣지가드가 들뜨면 새로 붙이면 됩니다. 패들 전체 상태 점검은 피클볼 패들 수명과 관리: 교체 신호, 청소·보관법를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리드 테이프는 처음에 어디에 붙이는 게 좋나요?

3시와 9시, 즉 좌우 가장자리 가운데가 가장 무난합니다. 스윙 무게는 거의 그대로 두면서 빗맞을 때 패들이 덜 돌아가 안정감이 생깁니다. 한쪽 1~2g씩 양쪽을 똑같이 붙여 시작하세요.

리드 테이프를 붙여도 대회에 나갈 수 있나요?

USA Pickleball 규정은 무게 테이프 추가를 허용합니다. 다만 면 위 테이프는 가장자리(또는 엣지가드)에서 안쪽으로 1.27cm, 그립 윗부분에서 위로 2.54cm를 넘으면 안 되고, 개조 후에도 크기 등 모든 규정을 충족해야 합니다.

오버그립은 얼마나 자주 바꿔야 하나요?

치는 빈도와 땀에 따라 다릅니다. 자주 치거나 손에 땀이 많으면 몇 주, 가끔 치면 몇 달 쓰기도 합니다. 미끄럽거나 딱딱해지고 끈적임이 사라지면 바꿀 때입니다.

그립이 너무 가는데 어떻게 굵게 하나요?

조금 가늘다면 오버그립을 한두 겹 감습니다. 한 겹이 둘레를 약 1.6mm 늘립니다. 더 굵게 하려면 손잡이에 씌우는 굵기 조절 슬리브나 인서트를 쓴 뒤 그립을 감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