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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볼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7가지와 고치는 법

피클볼 초보자가 점수를 잃는 이유는 대부분 같습니다. 키친에 발을 둔 채 발리하고, 서브 후 투 바운스 규칙을 잊고 앞으로 뛰어가며, 낮은 공까지 세게 치다 네트에 걸립니다. 이 실수들은 재능이 아니라 습관 문제라서 키친 라인 한 발 뒤에 서기, 서브 후 리턴이 튈 때까지 기다리기, 낮은 공은 부드럽게 넘기기만 지켜도 금방 줄어듭니다.

실수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피클볼을 처음 치는 사람들의 실수는 놀라울 만큼 비슷합니다. 테니스를 쳤든, 배드민턴을 쳤든, 운동을 처음 하든 대체로 같은 곳에서 점수를 잃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이 실수들이 재능보다 습관의 문제라서,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만 해도 금방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아래 일곱 가지는 초보 게임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각 항목마다 어떤 모습인지, 왜 생기는지, 어떻게 고치는지를 함께 적었습니다.

1. 키친에 발을 두고 발리하기

이런 모습입니다. 네트 앞으로 바짝 붙어 공을 공중에서 쳤는데, 발끝이 키친 라인을 밟고 있었거나 친 뒤 몸이 앞으로 쏠려 키친에 발을 디딥니다.

왜 폴트인가요. 키친(논발리존, NVZ)은 네트에서 2.13m까지의 구역이고, 라인도 키친에 포함됩니다. 공이 튀기 전에 치는 발리는 반드시 키친 밖에서 해야 합니다. 발리를 친 뒤 그 기세로 키친에 들어가는 것도 폴트이며, 공이 이미 끝난 뒤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대로 공이 바닥에 한 번 튄 뒤라면 키친 안에 들어가 쳐도 괜찮습니다. 아래 그림은 발리 금지, 튄 공은 허용, 발리 후 몸이 넘어가는 모멘텀 폴트를 한눈에 보여 줍니다.

키친은 네트에서 2.13m이고 키친 라인도 키친에 포함된다. 키친 밖에서 발리는 가능, 키친이나 라인을 밟고 발리하면 폴트, 튄 공은 키친 안에서 쳐도 되고, 발리 뒤 몸이 쏠려 키친을 밟는 모멘텀 폴트도 폴트
키친(논발리존) 규칙 — 라인도 키친이다

이렇게 고칩니다. - 키친 라인에서 발 반 개쯤 뒤에 서는 습관을 들입니다. 라인에 발가락을 붙이면 조금만 쏠려도 폴트입니다. - 네트 앞 발리는 크게 휘두르지 말고 짧게 밀어 줍니다. 스윙이 작으면 몸도 덜 쏠립니다. - 키친에 들어가 튄 공을 쳤다면, 다음 공을 발리하기 전에 두 발을 모두 키친 밖으로 빼야 합니다.

자세한 규칙과 헷갈리는 상황은 키친(논발리존) 규칙에 정리했습니다.

2. 서브하고 바로 앞으로 달려가기

이런 모습입니다. 테니스 서브 앤 발리처럼 서브를 넣자마자 네트로 뛰어갑니다. 그러다 상대의 깊은 리턴이 발밑에 떨어지고, 튀기 전에 쳐 버려 폴트가 나거나 어정쩡한 자세로 공을 띄웁니다.

왜 문제인가요. 투 바운스 규칙 때문입니다. 서브를 받는 쪽이 한 번 튀긴 뒤 치고, 그 리턴을 받는 서브 팀도 한 번 튀긴 뒤 쳐야 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서브와 리턴이 각각 한 번씩 튄 뒤에야 발리가 허용됩니다.

① 서브는 리시브 쪽 코트에서 한 번 튄 뒤 리턴한다 ② 리턴은 서브 쪽 코트에서 한 번 튄 뒤 친다 ③ 두 번 튄 뒤부터는, 곧 세 번째 샷을 받아치는 네 번째 타구부터 두 팀 모두 바운드 전에 치는 발리가 가능하다
투 바운스 규칙 — 서브와 리턴은 한 번씩 튀긴 뒤 친다

이렇게 고칩니다. - 서브 팀은 서브 후 베이스라인 근처에 머물러 리턴이 튀는 것을 기다립니다. - 반대로 리턴하는 쪽은 리턴을 깊게 보낸 뒤 키친 라인까지 올라갑니다. 서브 팀보다 먼저 네트를 차지할 수 있는 쪽이 바로 리턴 팀입니다. - 세 번째 공(서드샷)을 친 뒤 상황을 보며 조금씩 올라갑니다. 이때 쓰는 샷이 서드샷 드롭입니다.

3. 모든 공을 세게만 치기

이런 모습입니다. 오는 공마다 힘껏 때립니다. 몇 번은 통하지만 공이 길게 나가거나 네트에 걸리고, 상대가 네트 앞에서 막아 내면 오히려 더 빠른 공이 돌아옵니다.

왜 문제인가요. 피클볼 공은 가볍고 코트는 짧습니다. 강하게 칠수록 공이 날아갈 수 있는 여유가 줄어 실수가 늘어납니다. 그리고 네트 앞에 선 상대에게 높고 빠른 공은 오히려 치기 좋은 공이 됩니다. 피클볼에서 점수는 강타보다 상대가 공격하기 어려운 낮은 공에서 더 많이 나옵니다.

이렇게 고칩니다. - 공이 네트보다 낮은 곳에 있을 때는 세게 치지 말고 부드럽게 넘깁니다. 세게 칠 공은 네트보다 높이 뜬 공입니다. - 게임 중 "강하게 칠 공인가, 넘겨야 할 공인가"를 스스로 물어보는 습관을 들입니다. - 네트 앞에서 짧게 넘기는 딩크를 연습 시간의 일부로 꼭 넣습니다.

4. 공을 끝까지 보지 않기

이런 모습입니다. 칠 곳을 먼저 보려고 공을 맞히기 직전에 고개를 들어 버립니다. 쉬운 공을 패들 가장자리에 맞히거나 헛치는 일이 잦습니다.

이렇게 고칩니다. - 공이 패들에 맞는 순간까지 시선을 두고, 친 뒤에 고개를 듭니다. - 연습할 때 공의 상표나 구멍을 본다는 느낌으로 집중해 봅니다. - 특히 딩크와 발리처럼 짧은 샷에서 고개가 먼저 움직이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5. 공이 자꾸 네트에 걸린다

이런 모습입니다. 낮은 공을 넘기려 할 때마다 네트 윗부분에 맞습니다.

흔한 원인과 고치는 법

원인 고치는 법
무릎을 펴고 허리만 숙여 친다 무릎을 굽혀 몸을 낮추고 공 높이에 눈을 맞춘다
패들 면이 아래를 향해 덮여 있다 낮은 공은 패들 면을 살짝 위로 열어 들어 올린다
공이 몸 뒤까지 들어온 뒤 친다 몸 앞에서 공을 맞힌다. 발을 먼저 움직여 공 뒤로 간다
네트 위를 너무 낮게 노린다 네트 위로 넉넉한 높이를 두고 친다. 가운데 네트가 가장 낮다는 점도 활용

네트에 걸린 공은 상대에게 공짜 점수를 주는 것과 같습니다. 약간 높더라도 넘어가는 공이 네트에 걸리는 공보다 낫습니다.

6. 발을 멈춘 채 팔로만 치기

이런 모습입니다. 공이 오는 곳으로 발을 옮기지 않고 팔만 쭉 뻗어 칩니다. 또는 반대로 공을 칠 때까지 계속 뛰다가 달리는 도중에 칩니다.

이렇게 고칩니다. - 상대가 공을 치는 순간 두 발로 가볍게 뛰어 착지하는 스플릿 스텝으로 준비합니다. 어느 방향으로든 첫발이 빨라집니다. - 공 쪽으로 먼저 발을 옮기고, 칠 때는 멈춰서 균형을 잡습니다. - 옆으로 움직일 때는 발을 교차하지 않고 옆걸음으로 갑니다.

발 움직임은 준비 자세와 풋워크에서 연습법과 함께 다룹니다.

7. 점수와 서버 순서를 틀리기

이런 모습입니다. 점수를 부르지 않고 서브하거나, 누가 서브할 차례인지, 어느 쪽에서 넣어야 하는지 헷갈립니다. 게임이 자주 멈추고 분위기도 어수선해집니다.

이렇게 고칩니다. 복식 점수는 "내 팀 점수-상대 점수-서버 번호" 세 숫자이고, 경기는 "0-0-2"로 시작합니다. 서브 팀이 점수를 내면 서버와 파트너가 좌우 자리를 바꾸고, 랠리를 지면 자리를 바꾸지 않은 채 다음 서버에게 넘어갑니다. 아래 그림은 이 흐름을 차례대로 보여 줍니다.

점수 콜은 서브 팀 점수-리시브 팀 점수-서버 번호 순서로 부르며 0-0-2로 시작한다. 서브 팀이 득점하면 서버가 파트너와 좌우를 바꿔 계속 서브하고, 실점하면 2번 서버로, 2번 서버도 실점하면 사이드아웃이 된다
복식 점수 콜과 서브 순서
  • 처음 서브한 사람의 위치를 기억합니다. 우리 팀 점수가 짝수(0 포함)면 처음 서브를 시작한 사람이 오른쪽, 홀수면 왼쪽에 있어야 합니다.
  • 서브 전에 점수를 소리 내어 부르고, 모르면 서브 전에 물어봅니다.

점수 계산은 복식 점수 계산법에서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덤으로 챙길 작은 습관

  • 그립을 너무 세게 쥐지 않습니다. 1에서 10까지라면 평소 4 안팎으로 가볍게 쥐면 부드러운 샷을 치기 쉽습니다.
  • 백스윙을 줄입니다. 짧은 코트에서는 큰 백스윙이 오히려 타이밍을 늦춥니다.
  • 패들을 몸 앞에 둡니다. 네트 앞에서는 가슴 높이에 패들을 들고 있어야 빠른 공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모두 고치려 하지 말고, 게임마다 하나씩만 의식해 보세요. 오늘은 키친 라인에서 한 발 뒤에 서기, 다음 주는 서브 후 기다리기처럼요. 실력을 단계별로 올리는 방법은 실력 올리기: 한 번에 한 가지씩에서 이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피클볼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키친(논발리존)에 발을 둔 채 발리하는 것과 서브 후 바로 네트로 달려가 투 바운스 규칙을 어기는 것이 가장 흔합니다. 그다음이 모든 공을 세게 치다 네트에 걸리거나 길게 나가는 실수입니다.

키친 라인을 밟고 쳐도 되나요?

공이 튄 뒤라면 키친 안이나 라인 위에서 쳐도 됩니다. 하지만 공이 튀기 전에 치는 발리는 라인을 밟아도 폴트입니다. 발리 후 몸이 쏠려 키친에 들어가도 폴트이니 라인에서 발 반 개쯤 뒤에 서는 것이 안전합니다.

공이 자꾸 네트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릎을 펴고 허리만 숙여 치거나, 패들 면이 아래를 향하거나, 공이 몸 뒤까지 들어온 뒤 치는 것이 흔한 원인입니다. 무릎을 굽혀 몸을 낮추고, 몸 앞에서 패들 면을 살짝 열어 네트 위로 여유 있게 넘기면 줄어듭니다.

서브하고 바로 네트로 가면 안 되나요?

투 바운스 규칙 때문에 서브 팀은 상대 리턴이 한 번 튄 뒤에 쳐야 합니다. 서브 후 바로 앞으로 뛰면 발밑에 떨어지는 리턴을 처리하기 어렵습니다. 베이스라인 근처에서 리턴을 기다렸다가 세 번째 공을 친 뒤 조금씩 올라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복식에서 서브 위치가 헷갈리면 어떻게 확인하나요?

우리 팀 점수가 짝수(0 포함)면 그 게임에서 우리 팀의 처음 서버가 오른쪽, 홀수면 왼쪽에 있어야 합니다. 서브 팀이 점수를 낼 때만 서버와 파트너가 자리를 바꾸고, 랠리를 지면 자리를 바꾸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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