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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볼 드라이브 치는 법: 서드샷 드라이브부터 다섯 번째 샷까지

드라이브는 허리 높이 전후의 치기 편한 공을 톱스핀으로 네트 위를 낮게 넘겨 치는 공격 샷입니다. 목표는 한 방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약한 공을 돌려주게 만드는 것이며, 상대가 잘 막았다면 다섯 번째 샷을 드롭으로 떨어뜨리고 앞으로 올라갑니다.

드라이브란: 낮고 빠르게 깔아 치는 샷

드라이브(drive)는 공이 튄 뒤 네트를 살짝 넘길 만큼 낮고 빠르게 치는 공격 샷입니다. 주로 베이스라인이나 트랜지션 존(베이스라인과 키친 사이)에서 칩니다. 키친 라인에서 딩크 랠리 중에 갑자기 속도를 올리는 피클볼 스피드업: 딩크 랠리에서 공격 전환 타이밍과는 치는 위치와 목적이 다릅니다.

구분 드라이브 스피드업
치는 위치 베이스라인·트랜지션 존 키친 라인 근처
공 대개 튄 뒤 허리 높이 전후 딩크·높은 공, 발리 포함
스윙 몸통 회전을 쓰는 스윙 짧고 빠른 손동작
목적 상대를 뒤로 묶거나 약한 공을 끌어냄 상대 몸 쪽으로 바로 공격

드라이브가 가장 자주 쓰이는 곳은 세 번째 샷입니다. 투 바운스 규칙 때문에 서브 팀은 리턴을 한 번 튀긴 뒤 쳐야 해서 베이스라인 근처에 묶여 있습니다. 반면 리턴 팀은 이미 키친 라인에 올라와 있습니다. 서브 팀은 이 불리함을 벗어나야 하는데, 부드럽게 키친에 떨어뜨리는 서드샷 드롭 치는 법: 피클볼에서 가장 중요한 샷과 낮고 빠르게 치는 서드샷 드라이브가 대표적인 두 가지 방법입니다. 아래 그림은 드롭(정점이 내 쪽에 있고 상대 키친에 떨어짐)과 드라이브(네트를 낮게 스치며 빠르게 날아감)의 궤적을 비교합니다.

옆에서 본 코트. 서드샷 드롭은 정점이 내 코트 쪽에 있고 상대 키친에 부드럽게 떨어진다. 서드샷 드라이브는 네트를 낮고 빠르게 넘어 키친 라인에 선 상대의 발밑·몸쪽으로 간다
서드샷 드롭과 서드샷 드라이브의 궤적

언제 드라이브하고 언제 참을까

드라이브는 치기 편한 공에서 효과가 큽니다. 공이 낮거나 몸이 늘어진 상태에서 세게 치면 네트에 걸리거나 떠서 상대에게 결정구를 줍니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상황

  • 리턴이 짧거나 높아서 허리 높이 전후에서 여유 있게 칠 수 있을 때
  • 리턴한 선수가 아직 키친 라인까지 올라오지 못하고 달려 들어오는 중일 때
  • 상대가 빠른 공 블록이 불안정하다는 것이 앞선 랠리에서 보였을 때
  • 드롭만 계속 쳐서 상대가 드롭을 기다리고 있을 때(섞어 주기)

참는 편이 나은 상황

  • 공이 무릎 아래로 낮게 떨어졌을 때: 위로 올려 쳐야 하므로 세게 칠수록 뜹니다.
  • 옆으로 크게 끌려 나가 팔을 뻗어야 닿을 때
  • 상대 두 명이 이미 키친 라인에서 패들을 들고 기다리고 있고, 내 드라이브가 그들을 흔들 만큼 강하지 않을 때

세 번째 샷 말고도 쓰는 곳

  • 서브 팀이 트랜지션 존에서 어정쩡하게 멈춰 있을 때: 리턴 팀이 그 선수의 발 쪽으로 낮게 깔아 치면 공을 위로 걷어 올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상대가 가운데로 몰려 사이드라인 쪽이 비었을 때: 사이드라인을 따라 곧게 빠지는 드라이브(패싱샷)가 통합니다. 다만 네트가 가장 높은 사이드라인 쪽을 지나가고 거리도 짧아 실수 여지가 적으니, 확실히 비었을 때만 씁니다.
  • 상대 공이 트랜지션 존에서 허리 위로 튀어 올랐을 때: 드롭으로 받아 줄 이유가 없는 공입니다.

판단이 애매하면 드롭이나 리셋이 안전합니다. 판단 기준은 공격할까 리셋할까: 세 가지 질문으로 판단하기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포핸드 드라이브 치는 법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1. 그립: 컨티넨탈 그립으로도 칠 수 있지만, 톱스핀을 걸기에는 손바닥이 패들 면 뒤쪽으로 조금 더 돌아간 이스턴 그립이 편합니다. 그립 세기는 5~6 정도로, 너무 꽉 쥐면 손목이 굳어 스윙이 짧아집니다.
  2. 준비(유닛 턴): 공이 포핸드 쪽으로 오는 것이 보이면 어깨와 골반을 함께 옆으로 돌리며 패들을 뒤로 가져갑니다. 팔만 뒤로 빼지 말고 몸통 전체가 돌아가야 합니다. 패들은 공이 올 높이보다 조금 아래에 둡니다.
  3. 자리 잡기: 공과 몸 사이에 팔과 패들을 편하게 뻗을 만큼 거리를 두고, 공이 튀어 오를 자리보다 한발 뒤에서 기다립니다. 드라이브는 공 뒤로 들어가 앞으로 치는 샷입니다.
  4. 스윙: 아래에서 위로, 뒤에서 앞으로 비스듬히 휘두릅니다. 몸통이 먼저 돌고 팔이 따라 나옵니다. 공을 맞힐 때 패들 면은 거의 수직이거나 아주 조금 덮여 있고, 공 뒤쪽을 위로 쓸어 올리며 톱스핀을 겁니다.
  5. 타점: 왼발 앞쪽, 몸보다 앞에서 맞힙니다. 늦게 맞으면 공이 오른쪽으로 새고 힘도 실리지 않습니다.
  6. 체중 이동과 마무리: 뒷발에서 앞발로 체중이 옮겨 가고, 패들은 왼쪽 어깨 위나 목 옆에서 끝납니다. 치고 나면 곧바로 준비 자세로 돌아옵니다.

팁 테니스 경험자는 스윙이 너무 큰 경우가 많습니다. 피클볼 코트는 길이 13.41m(44피트)로 테니스 코트(23.77m)보다 훨씬 짧아, 테니스처럼 끝까지 휘두르면 베이스라인을 넘기기 쉽습니다. 백스윙을 절반으로 줄이고 톱스핀으로 공을 떨어뜨리는 데 집중하세요.

백핸드 드라이브: 한 손과 두 손

백핸드 드라이브는 포핸드보다 힘을 내기 어려워 많은 동호인이 백핸드 쪽 공은 드롭이나 슬라이스로 처리합니다. 그래도 가끔 백핸드로 낮고 빠르게 칠 수 있으면 상대가 백핸드 쪽 공을 마음 놓고 기다리지 못합니다.

한 손 백핸드 두 손 백핸드
장점 닿는 범위가 넓고, 슬라이스·블록과 동작이 비슷함 패들 면이 안정되고 힘을 싣기 쉬움
단점 어깨 회전이 부족하면 힘이 안 실림 몸에 붙은 공·먼 공 처리가 어려움
요령 오른쪽 어깨가 네트를 향할 만큼 돌리고, 몸 앞에서 맞힌 뒤 팔을 목표 쪽으로 뻗기 왼손이 주도하는 왼손 포핸드처럼, 골반과 어깨를 함께 돌리기

어느 방식이든 타점은 오른발 앞, 몸보다 앞입니다.

어디로 칠까: 목표와 높이

  • 발 앞: 키친으로 달려 들어오는 선수의 발 앞은 가장 받기 어려운 곳입니다. 낮은 공을 올려 쳐야 하므로 공이 뜨기 쉽습니다.
  • 두 사람 사이: 가운데로 가면 누가 받을지 망설이는 순간이 생기고, 각도를 만들 여지도 줄어듭니다.
  • 약한 쪽: 대개는 백핸드 쪽, 또는 블록이 불안했던 선수 쪽입니다.
  • 높이: 네트를 낮게 넘는 것이 기본입니다. 공이 상대 가슴 위로 날아가면 상대는 편하게 발리로 눌러 칩니다. 상대 어깨 위로 뜬 드라이브가 아웃될 것 같으면 상대가 놔둘 수도 있으니, 길게 나가는 드라이브는 톱스핀을 더 걸어 떨어뜨립니다.

서드샷 드라이브 다음: 다섯 번째 샷 드롭

서드샷 드라이브로 곧바로 점수가 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드라이브의 진짜 목적은 상대가 블록한 공이 높이 뜨거나 애매하게 오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드라이브 뒤에는 늘 다음 샷을 준비해 둡니다.

  1. 드라이브를 친 뒤 바로 앞으로 뛰어들지 말고, 한두 걸음 나와 멈춰서 상대의 네 번째 샷을 봅니다.
  2. 네 번째 샷이 높게 떴다면 그대로 한 번 더 공격합니다.
  3. 상대가 부드럽게 블록해 공이 내 쪽 키친 근처에 낮게 떨어졌다면, 무리하게 다시 드라이브하지 말고 다섯 번째 샷을 상대 키친으로 떨어뜨리는 드롭을 칩니다. 흔히 "드라이브 다음 드롭"이라고 부르는 흐름입니다.
  4. 드롭이 좋으면 파트너와 함께 앞으로 올라갑니다. 키친 라인까지 올라가는 순서는 키친 라인으로 언제 올라가고 언제 물러날까에서 다룹니다.

주의 서브 팀 파트너는 드라이브를 친 동료와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한 명만 앞으로 뛰어나가면 두 사람 사이가 벌어져 가운데를 쉽게 뚫립니다.

흔한 실수와 연습법

실수 원인 고치는 법
베이스라인을 넘어감 면이 열림, 스윙이 너무 큼, 톱스핀 부족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기, 백스윙 줄이기
네트에 걸림 공이 너무 낮을 때 억지로 침, 타점이 늦음 무릎 아래 공은 드롭, 공 뒤로 먼저 들어가기
힘이 안 실림 팔로만 침, 몸통 회전 없음 유닛 턴과 체중 이동부터 연습
드라이브 뒤 뚫림 친 뒤 멈춰서 결과를 구경함 치자마자 준비 자세, 다음 샷 예상

연습 드릴

  1. 드라이브-블록: 한 명은 베이스라인에서 드라이브, 한 명은 키친 라인에서 블록만 합니다. 드라이브하는 사람은 톱스핀으로 네트를 낮게 넘기는 데 집중하고, 70% 힘에서 연속 10개 성공을 목표로 합니다.
  2. 3·5번 샷 연결: 파트너가 서브 리턴처럼 공을 깊게 보내면 드라이브하고, 파트너가 블록한 공을 다시 드롭으로 떨어뜨린 뒤 앞으로 나갑니다. 드라이브와 드롭을 한 흐름으로 익히는 연습입니다.
  3. 목표 드라이브: 상대 코트 트랜지션 존 발 위치쯤에 표시를 두고, 그 근처에 떨어지게 칩니다. 세게보다 낮고 정확하게가 목표입니다.

드라이브에 거는 톱스핀을 더 알고 싶다면 피클볼 스핀과 포핸드 롤: 언제, 어떻게 쓸까을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서드샷은 드롭과 드라이브 중 무엇을 쳐야 하나요?

리턴이 짧거나 높아 허리 높이에서 여유 있게 칠 수 있으면 드라이브, 리턴이 깊고 낮아 치기 불편하면 드롭이 안전합니다. 한 가지만 치면 상대가 기다리므로 두 가지를 섞어 쓰는 편이 좋습니다.

드라이브가 자꾸 베이스라인을 넘어가요.

패들 면이 열려 있거나 스윙이 너무 크고 톱스핀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백스윙을 줄이고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며 쳐서 공이 네트를 넘은 뒤 떨어지게 만드세요. 힘은 70% 정도로 낮추고 정확도를 먼저 잡습니다.

드라이브에 좋은 그립은 무엇인가요?

컨티넨탈 그립으로도 칠 수 있지만 포핸드 드라이브에 톱스핀을 걸기에는 이스턴 그립이 편합니다. 네트 앞에서는 다시 컨티넨탈로 바꿔 잡는 선수가 많으니, 두 그립을 빠르게 오가는 연습을 함께 하세요.

드라이브를 친 뒤에는 바로 키친으로 뛰어가야 하나요?

아닙니다. 한두 걸음 나와 멈춘 뒤 상대의 다음 공을 봅니다. 공이 뜨면 한 번 더 공격하고, 낮게 막혀 오면 드롭을 친 뒤 파트너와 함께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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