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에서 먼저 지켜야 할 안전 대응

파크골프장에서는 사고를 줄이기 위한 기본 안전수칙이 응급처치만큼 중요하다. 경기자는 샷을 할 때마다 전방과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동반자는 다른 사람이 샷을 하는 동안 잡담하거나 이동하지 않아야 한다. 한 조의 모든 사람이 샷을 마친 뒤 함께 이동하고, 공보다 앞쪽에 서는 행동은 금지된다. 공이 사람 쪽으로 굴러가면 큰소리로 알려야 한다.

또한 경기 중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스스로 처리하려 하지 말고 구장 관리자에게 즉시 알려 신속한 안전조치가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 공에 맞아 사고가 나면 경기를 멈추고 관리자의 도움을 요청하며, 간단한 타박상은 쉼터로 이동해 냉찜질로 응급조치를 한다. 여름철 어지럼이나 구토가 있으면 그늘로 옮겨 체온을 낮추고, 심하면 119에 신고한다.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가 생기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119에 신고한다.

관련 안전 행동은 파크골프 안전수칙, 몸 상태를 미리 준비하는 방법은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과 함께 이해하면 도움이 된다.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칙

심폐소생술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응급환자에게 시행하는 응급조치이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골든타임 4분이다. 환자를 발견하면 현장을 그대로 두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에 들어가야 한다.

심폐소생술을 할 때는 주변 사람에게 막연히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119 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요청은 특정한 사람을 분명히 지목해 맡겨야 한다. 예를 들어 모자 색이나 옷차림으로 사람을 지정해 신고와 장비 요청을 나누는 방식이다.

가슴 압박은 흉부 정중앙에서 시행한다. 양손을 깍지 낀 상태로 수직 압박을 하며, 깊이는 5센티미터, 속도는 초당 2회, 한 차례에 30회 압박한다. 이어 인공호흡 2회를 실시하고, 이 과정을 반복한다. 인공호흡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가슴 압박만 해도 된다.

심폐소생술 순서

  1. 환자에게 도움을 주어도 되는지 먼저 묻는다.
  2. 귀로 호흡과 의식을 확인한다.
  3. 의식이 없으면 주변 사람을 명확히 지정해 119 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요청을 맡긴다.
  4. 흉부 정중앙을 양손으로 30회 압박한다.
  5. 인공호흡 2회를 한다.
  6.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한다.
  7. 인공호흡이 어렵다면 흉부 압박만 계속한다.

심폐소생술 핵심 기준

항목 내용
골든타임 4분
상태 확인 호흡과 의식 확인
신고 방법 주변 사람을 지정해 119 신고와 AED 요청
압박 위치 흉부 정중앙
압박 횟수 30회
압박 깊이 5cm
압박 속도 초당 2회
인공호흡 2회
반복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 반복
대체 방법 인공호흡 없이 흉부 압박만 해도 됨
동의 구하기, 호흡과 의식 확인, 119 신고와 AED 요청, 가슴 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 반복하는 심폐소생술 순서
심폐소생술 순서 (골든타임 4분)

공·클럽에 맞은 타박상과 염좌

파크골프장에서는 파크골프 공이나 파크골프 클럽에 맞아 붓고 멍이 들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걸어가다 발목을 삐끗하는 경우나 스윙 중 인대가 손상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외상 초기에는 냉찜질이 기본이다.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통증을 줄이고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목적이 있다. 얼음만 직접 대지 않고, 비닐봉지에 얼음과 물을 넣어 묶은 뒤 수건을 감싼 부위 위에 올려준다. 20분 정도 찜질하고 10분 쉬는 방식을 3~4회 반복한다. 피부가 파랗게 되면 동상 위험이 있으므로 중지해야 한다. 2일 동안 냉찜질을 한 뒤 붓기가 가라앉으면 온찜질로 바꾼다.

운동 후 근육 통증이나 만성 통증에는 온찜질을 한다. 온찜질은 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을 돕고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타박상·염좌 응급처치 순서

  1. 비닐봉지에 얼음과 물을 넣고 묶는다.
  2. 다친 부위에 수건을 감싼다.
  3. 그 위에 얼음 비닐봉지를 올린다.
  4. 20분 찜질하고 10분 쉬는 것을 3~4회 반복한다.
  5. 피부가 파랗게 되면 즉시 중지한다.
  6. 2일 뒤 붓기가 가라앉으면 온찜질을 한다.

냉찜질과 온찜질 비교

구분 하는 때 목적
냉찜질 외상 초기, 붓고 멍이 들거나 통증이 있을 때 혈관 축소, 통증 완화, 붓기 감소
온찜질 2일 뒤 붓기가 가라앉은 뒤, 운동 후 근육 통증·만성 통증 때 혈관 확장, 혈액순환 원활, 통증 완화

상처가 났을 때의 처치

찢어진 상처가 생기면 먼저 물이나 식염수로 소독한다. 그다음 수건이나 붕대로 상처 부위를 묶고,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는다.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경기를 계속하는 것보다 출혈과 오염을 먼저 막는 것이 우선이다.

상처 처치 순서

  1. 물 또는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소독한다.
  2. 수건이나 붕대로 상처 부위를 묶는다.
  3.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는다.

여름철 온열질환 대응

여름철에는 장시간 야외에서 걷고 대기하는 동안 어지럼증, 구토, 쓰러짐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시원한 곳이나 그늘로 옮겨 쉬게 하고, 체온을 낮추도록 조치한다. 상의를 벗기고 수건으로 물찜질을 하여 안정을 취하게 하며, 증상이 심하면 119에 신고한다. 쓰러져 의식이 흐리거나 피부가 뜨겁고 붉으며 경련이 있으면 열사병을 의심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젖은 물수건·선풍기·찬물 등으로 빠르게 체온을 낮춘다.

일사병의 증세로는 창백한 피부, 빠르고 얕은 호흡, 현기증, 구토가 있다. 일사병 환자는 시원한 곳으로 옮겨 쉬게 하고, 몸을 서서히 식혀야 한다. 의식이 있으면 소금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시게 한다. 일사병과 열사병은 구분해 조치해야 하므로, 피부가 창백한 일사병 환자에게 찬물로 빠르게 체온을 떨어뜨리는 방식은 맞지 않는다.

여름철 증상별 대응

상황 증상 처치
무더위 중 이상 증상 어지럼, 구토 그늘이나 시원한 곳으로 이동, 체온 낮춤, 상의 탈의, 수건으로 물찜질, 심하면 119 신고
열사병 뜨겁고 붉은 피부, 동공 확장, 혼수, 경련 즉시 119 신고, 젖은 물수건·선풍기·찬물로 빠르게 체온 냉각
일사병 창백한 피부, 빠르고 얕은 호흡, 현기증, 구토 시원한 곳으로 옮겨 휴식, 신체를 서서히 냉각, 의식이 있으면 소금물이나 전해질 음료 제공

사례로 보는 응급 대처

상황 → 이렇게 한다 → 이유

상황: 동반자가 라운드 도중 갑자기 쓰러졌고 의식과 호흡이 없다.

이렇게 한다: 곧바로 도움을 주어도 되는지 확인한 뒤 호흡과 의식을 살핀다. 의식이 없으면 한 사람은 119 신고, 다른 한 사람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오도록 분명히 지정하고, 흉부 정중앙을 30회 압박한 뒤 인공호흡 2회를 반복한다.

이유: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은 4분이므로 발견 즉시 시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상황: 공에 맞아 정강이가 붓고 멍이 들기 시작했다.

이렇게 한다: 경기를 멈추고 쉼터로 이동해 비닐봉지에 얼음과 물을 넣어 냉찜질한다. 수건을 대고 20분 찜질, 10분 휴식을 3~4회 반복한다.

이유: 외상 초기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통증과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상황: 걸어가다 발목을 삐끗해 통증이 생겼다.

이렇게 한다: 초기에는 냉찜질로 대응하고, 2일 뒤 붓기가 가라앉으면 온찜질로 바꾼다.

이유: 초기에는 붓기 감소가 우선이고, 이후에는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 한여름 경기 중 얼굴이 창백해지고 어지럽고 구토를 한다.

이렇게 한다: 시원한 곳으로 옮겨 쉬게 하고 몸을 서서히 식힌다. 의식이 있으면 소금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시게 한다.

이유: 이런 증상은 일사병의 증세에 해당하며, 서서히 냉각하는 처치가 맞기 때문이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 점

응급처치는 사고 뒤의 대응이지만, 실제로는 사고를 줄이는 행동과 함께 익혀야 효과가 크다. 샷 전 안전 확인, 동반자의 위치 확인, 다른 홀 진입 전 경기 여부 확인, 코스 안 연습 스트로크 금지 같은 기본 수칙은 부상 예방의 출발점이다. 복장과 준비 상태를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 관리는 파크골프 복장과 신발, 경기 중 행동 기준은 파크골프 에티켓, 파크골프 매너와 함께 살펴보면 이해가 쉽다.

참고 자료

  •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파크골프 표준교재』 2차 개정판, 2024
  •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파크골프 자격검정 문제집』(표준교재 별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