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신부의 도박이 만든 기적 [엑톤파크 2편·중]#괴물의탄생 #불패신화 #미국이버린말 #엑톤파크 #피는강물처럼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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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도착한 그 피는, 폭발했습니다. 미국에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엑톤파크. 그런데 그가 한국 땅을 밟기도 전에, 그의 핏줄 하나가 먼저 제주에서 태어나 자라고 있었습니다. 화려하지도, 비싸지도 않았던 그 망아지의 이름은 미스터파크. 데뷔전 3등에 그쳤던 이 말은, 그 뒤로 단 한 번도 지지 않습니다. 한 번, 두 번, 그리고 열일곱 번. 한국 경마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불패의 신화가 시작된 겁니다. 가난한 섬마을을 살리려 시작된 신부님의 작은 목장이, 어떻게 국가도 못 한 일을 해냈는가. 미국이 흘려보낸 평범한 피가, 왜 한국에서는 가장 귀한 강물이 되었는가. 그리고 이 모든 영광 뒤에 숨은, 가슴 아픈 이별까지. 「피는 강물처럼 흐른다」 2편 · 엑톤파크 중편 — 바다를 건넌 씨앗. 피는, 고이면 썩고 흘러야 삽니다. #괴물의탄생 #출발하면게임끝 #불패신화 #이게실화냐 #엑톤파크 #피는강물처럼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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