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볼빅 전국 파크골프 챔피언십 결선 결과
19일 인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선에서 김형길 씨가 54타(12언더파)로 남녀부 통합 MVP를 차지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박종훈 씨(경기)가 58타 동타자 5명 중 백카운트로 1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이상이 씨(인천)가 56타로 우승했습니다. 본선에는 300명이 참가했고, 남녀 각 36명씩 72명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김형길 씨의 수상과 상금
김형길 씨는 볼빅 클럽을 사용해 입상하면 상금이 두 배가 되는 '더블업' 제도 덕분에 MVP 상금 1500만 원이 3000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그는 "후반 1번 홀부터 4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에서 공동 2위로 약 617만 원을 받은 적이 있으며, 이번 상금은 그 다섯 배에 달합니다.
선수 경력과 파크골프 도전
1966년생인 김 씨는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2017~2023년 활동했으며, 부상으로 투어를 그만두고 파크골프를 시작했습니다. 가평 설악클럽에서 활동 중이며, 공식 대회에서 48타를 기록한 적도 있습니다. 골프 경험이 파크골프 경기력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진행과 방송 일정
이번 대회는 충남 청양, 경북 성주, 전남 화순, 경기 포천 등 4개 권역 예선을 거쳐 인천에서 본선과 결선이 열렸습니다. 김 씨는 포천 예선에서 8위로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결선 주요 장면은 다음 달 15일 채널A에서 녹화 방송될 예정입니다.
향후 계획
김형길 씨는 내년에 1급 지도자 자격 취득에 도전하고, 유소년 지도와 아카데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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