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에 구장 확충·조례 제정 요청
세종시파크골프협회는 9월 1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신일 의장과 간담회를 열고, 파크골프장 확충과 지원조례 제정 등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공식 건의했습니다. 협회는 회원 2243명, 비회원 포함 약 5000명에 달하는 이용 인구에 비해 현재 금강구장(36홀)과 부강구장(18홀)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전국대회 유치 실패와 시설 부족
협회는 금강구장의 페어웨이와 부대시설 부족으로 2026년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전국대회 개최 후보지에서 탈락했고, 청암배 전국대회도 시설 미비로 개최 검토가 중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최소 36홀 이상의 추가 구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추가 구장·운영 개선·연습구장 건의
협회는 시청과 반곡동, 세종동 등에서 추가 구장 설치를 검토 중이며, 잔디 생육기간 휴식기인 3~4월에도 이용 가능한 대체구장과 초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습구장 조성도 요청했습니다. 또한 시설공단 중심의 경직된 운영에서 벗어나 협회원이 참여하는 자율 운영체계 마련, 일부 구장의 협회 위탁운영 검토 등 운영 개선도 요구했습니다.
지원 조례·의장배 대회 제안
협회는 파크골프의 특성을 반영한 ‘파크골프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요청하고, 시민 화합과 의정 홍보를 위한 ‘세종시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도 제안했습니다. 강용수 협회장은 “파크골프가 시민중심의 생활체육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시설 확충과 함께 지원 조례 제정, 예산 반영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협회 운영 및 TF 구성
협회는 매월·연간 재무제표 공개, 준회원 제도 도입, 2243명 전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투명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박성수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파크골프 발전 TF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