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공 파크골프장 개장
경기 하남시는 21일 미사동 당정근린공원에서 첫 공공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동호인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7년간의 규제 극복 과정
이 사업은 당초 미사대교 하부 36홀 규모로 추진됐으나 하천점용 규제로 무산된 뒤, 개발제한구역 내 시설 설치 규제까지 겹치며 난항을 겪었습니다. 하남시는 2024년 11월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에 건의해 파크골프장을 생활체육시설로 인정받으며 최종 개장에 성공했습니다.
시설 규모와 향후 계획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미사동 39 일원 약 1만 4000㎡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고, 사업비는 16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미사경정공원 주차장과 파크골프장을 잇는 140m 연결통로도 연내 완공 예정입니다. 시는 선동둔치(36홀), 교산신도시 체육공원(18홀) 조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총 72홀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덕풍·위례 체육센터 내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도 병행 운영합니다.
운영 및 발언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하남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며, 12월 말까지 무료 시범 운영됩니다. 예약은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받고, 하남시민에게 우선 예약권이 주어집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랫동안 얽혀있던 규제 타래를 풀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72홀 규모의 인프라를 차질 없이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생활체육 저변을 크게 넓혀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