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중심 운영의 문제점
광양시 내 동천, 섬진강 둔치, 선샤인 파크골프장 등 3곳은 현재 동호회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반 시민의 이용이 어렵고, 일부 동호회원들이 시민에게 사용료를 받는 사례가 발생해 민원이 이어졌습니다. 시 관계자는 "동네체육시설로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하지만 암암리에 성금 형식으로 이용료를 받는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의 조례 제정과 직영 방침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양시는 '파크골프장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해 내년부터 직접 운영할 계획입니다. 조례안에는 운영시간(하절기 오전 6시~오후 7시, 동절기 오전 7시~오후 6시), 휴장일(매주 월요일, 명절, 기상 악화 시), 사용료(일일권 2000원, 관외자 5000원, 연간권 개인 10만원, 단체 6만원 등), 감면 및 환불 규정 등이 포함됐습니다. 전용 사용은 광양시 소재 단체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향후 일정과 관계자 발언
조례안은 입법예고 후 11월 광양시의회 심의를 거칠 예정입니다. 통과 시 내년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직영체제로 전환됩니다. 시 관계자는 "조례안이 통과되면 시에서 예약을 비롯해 관리를 직접 할 수 있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여러 민원들이 상당수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고, 박철수 의원은 "파크골프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비해 운영은 미흡한 점이 여럿 발견됐다"며 제도적 보완을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