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도입된 파크볼 시범수업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8일 광주 본량초등학교와 대전 목동초등학교, 12일 대구 성명초등학교에서 파크볼 시범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수업에는 총 137명의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시범운영은 이달 경기 오산, 다음 달 부산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파크볼의 특징과 운영 방식
파크볼은 성인 파크골프의 18홀을 6홀로 줄이고, 홀당 거리도 절반 수준으로 축소한 유소년 생활체육 모델입니다. 이동식 홀컵과 매트형 장비를 활용해 기존 운동장에 설치 후 철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천연잔디·인조잔디·흙 운동장 모두에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과 안전 관리
교육과정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8차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기본자세, 스윙, 퍼팅, 경기 운영과 예절을 단계적으로 익힙니다. 한 번에 한 명씩 공을 치고, 나머지는 안전선 뒤에서 대기하는 방식으로 안전을 확보하며, 점수는 스스로 기록합니다.
장비 지원과 향후 계획
협회는 시범학교 5곳에 유소년 전용 클럽, 충격 완화형 공, 이동식 홀컵, 안전망 등 장비를 무상 제공했습니다. 학교마다 지도자 2명을 배치하고, 안전점검과 응급대응 체계도 마련했습니다. 홍석주 협회장은 "파크골프를 어린이 신체 조건과 안전 기준에 맞게 재설계하면 3세대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연내 교육과정과 코스 모델을 보완해 내년부터 전국 17개 시·도협회를 통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