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시의원, 파크골프장 사업 놓고 언쟁
이상천 제천시장과 국민의힘 김정문 제천시의원이 제천시의회 김 의원실에서 북부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 절차를 두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 시장은 "왜 이래 협조를 안 해주냐 이렇게 해서 좀 소리가 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김 의원도 의견 충돌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쟁점: 소유권 이전과 사업 추진
논란이 된 부지는 과거 시가 시립화장장 건립에 따른 주민 지원사업으로 추진했던 한우 관련 사업 부지로, 현재는 화식한우영농조합법인 명의입니다. 조합에서 마을회로 소유권을 넘기는 절차가 진행 중이나 아직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이 시장은 조합원 90%가량이 소유권 이전에 찬성해 등기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고, 소유권 이전을 기다리면 사업이 지연될 수 있어 주민 동의를 받아 사업을 먼저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양측 입장
이 시장은 "불법이 아닌데 왜 불법이라고 하느냐. 파크골프 동호인 3천 명이 기다리는데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지면 시 행정에 이롭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집행부터 하고 서류는 나중에 만들겠다는 건데, 그런 행정법이 어디 있느냐"며 절차를 갖춰 다시 제출하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