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파크골프장, 폭염 대응 운영 시간 조정
경기 시흥시는 이달 한시적으로 파크골프장 새벽 운영을 확대하고,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야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제주 지역 공공 파크골프장은 7월부터 9월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되,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이용을 제한합니다. 전남 보성군도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휴장합니다. 대구 달성군, 경남 사천시 등 전국 각지 파크골프장도 한낮 이용을 제한하고 오전·저녁 운영을 늘렸습니다.
의료지원 체계와 폭염 대응 기준 마련
여주도시공사는 오학파크골프장에 구급차와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의료 인력과 차량을 운영합니다. 스포츠안전재단과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주의’,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이면 ‘경보’ 단계로 보고 운영시간 조정과 경기 중단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늘, 쉼터 확보와 수분 보충, 응급 대응 체계 구축도 주요 수칙입니다.
전문가와 관계자 당부
전문가들은 고령층 이용객이 많은 만큼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습니다. 스포츠안전재단 관계자는 “파크골프 중 어지럼증이나 두통, 메스꺼움, 근육 경련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경기를 중단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폭염이 심한 날에는 경기 시간을 줄이고 동반자끼리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