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선수단, 격려 부족에 실망
천안시 파크골프협회는 도내 최대 회원 수를 자랑하지만, 이번 도민체전에서 시나 담당 부서의 격려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시·군은 시장과 관계자들이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으나, 천안시는 예년과 달리 격려 방문이 없었습니다. 협회는 담당 부서와의 갈등이나 시장의 소극적 태도 때문인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체육회·시정 관계자 만찬 논란
대회 개막식 후인 3일 저녁, 천안시장, 체육회장, 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식사와 주류 모임을 가진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선수들은 폭염 속에서 경기에 임했지만, 지도부는 만찬을 즐겼다는 점에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최근 이봉주마라톤 사전접수 논란으로 체육회가 비판받은 직후여서, 시민과 체육계 일각에서 "선수 격려보다 술자리가 먼저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협회 관계자, 시정 변화 촉구
천안시파크골프협회 관계자는 "시장 임기는 길지 않다. 진정 바라봐야 할 대상은 현장의 시민과 단체"라며, 행정 내부만 바라보는 태도를 바꿀 것을 촉구했습니다. 체육회와 육상연맹은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고, 시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