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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오픈런', 파크골프 열풍…"여기서 60대는 막내죠"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파크골프장에서 새벽부터 입장 순서를 정하는 오픈런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이용객은 60~90대 노년층이며, 최근 파크골프 인구와 골프장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오픈런', 파크골프 열풍…"여기서 60대는 막내죠"

사진 · Daum | 노컷뉴스 원문

이 글에서 읽을 내용
  1. 새벽 오픈런과 경기 진행
  2. 주요 이용객과 이용 환경
  3. 프로골퍼의 입문과 가족 참여
  4. 파크골프 인구와 골프장 증가

새벽 오픈런과 경기 진행

경기 화성시 파크골프장에서는 개장 1시간 전인 새벽 5시부터 입장 순서를 정하기 위해 골프채를 세워두는 오픈런이 벌어졌습니다. 대기석은 개장 전 이미 만석이 되었고, 오전 6시 문이 열리자마자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이용객들은 4인 1조로 빠르게 경기를 진행하며, 대기줄이 길어 연습스윙이나 멀리건을 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주요 이용객과 이용 환경

이용객은 대부분 노년층으로, 60대가 막내일 정도로 90대까지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50대 이용객도 늘고 있습니다. 시연근(68)씨는 "한게임당 1만보씩 걷기 때문에 운동도 되고, 새로운 사람도 사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종(63)씨는 "60대는 막내라 선배들이 귀여워 해준다"고 했습니다. 요금은 3천원, 만65세 이상은 1500원이며, 18홀 한 게임에 40~50분이 소요됩니다.

프로골퍼의 입문과 가족 참여

프로골퍼 출신 염경열(71)씨는 건강 문제로 파크골프를 시작해 3개월 만에 화성시 대표 선발대회 1등을 차지했습니다. 염씨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자녀까지 3대가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인 김명숙(69)씨도 파크골프에 입문해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 인구와 골프장 증가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2022년 10만 6천명이던 회원 수가 지난해 22만 9천명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협회 비회원까지 포함하면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1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전국 파크골프장은 올해 1월 기준 564개로 집계됐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정부명칭대회와 자격증 증가 등으로 파크골프 인기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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