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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파스 소식 해설

돈만 내면 얻는 ‘강사’ 타이틀… ‘체육시설법 사각지대’ 허점도 [외화내빈 파크골프·(3)]

경인일보 보도에 따르면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이 여러 기관에서 짧은 교육과 비용만으로 쉽게 발급되고 있으며, 체육시설법상 파크골프장이 체육시설업에 포함되지 않아 안전 규정도 미비한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자격증 난립과 안전 문제를 우려했습니다.

돈만 내면 얻는 ‘강사’ 타이틀… ‘체육시설법 사각지대’ 허점도 [외화내빈 파크골프·(3)]

사진 · 경인일보 원문

이 글에서 읽을 내용
  1.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하루 만에 취득 가능
  2. 국가자격증과 민간 자격증의 차이
  3. 체육시설법 사각지대와 안전 문제
  4. 전문가 발언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하루 만에 취득 가능

SNS와 각종 기관에서 파크골프 강사 자격증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일부 기관에서는 하루 만에 이론 교육과 실기 시험만으로 자격증을 발급하며,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40만원이었습니다. 자격증 취득 비용은 대체로 수십만원대입니다.

국가자격증과 민간 자격증의 차이

파크골프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은 필기, 실기·구술시험, 연수 등 절차가 필요합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자격증은 협회 회원 등록 1년 이상이어야 2급 지도자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민간 자격증은 절차가 간소해 사실상 돈만 내면 취득이 가능합니다.

체육시설법 사각지대와 안전 문제

파크골프장은 체육시설법상 체육시설이지만, 체육시설업에는 포함되지 않아 시설 기준, 지도자 배치, 안전·위생, 보험 규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2024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에 따르면 파크골프 이용자 22.5%가 부상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남시 미사동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 임시 개장 시 협회에 인원의 절반을 배정해 비협회 동호인들의 민원이 발생했습니다.

전문가 발언

이상범 오산대 교수는 "파크골프 지도자들의 질적인 수준이 떨어지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자격증이 너무 난립해 지도자의 질을 떨어뜨리는 구조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미옥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는 "파크골프가 체육시설업에 들어가면 관련 법에 따라 국민체육진흥법 상 체육지도자를 배치해야 해 지도자의 질적 수준이 올라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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