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침수와 시설 피해
승기천 파크골프장은 4월 정식 개장 이후 40㎜ 비에도 침수되고, 100㎜ 집중호우 때는 직원 30여 명이 열흘간 복구 작업을 했습니다. 침수로 회양목이 뿌리째 뽑히고 벙커 모래가 빗물에 쓸려 내려갔으며, 모래가 잔디밭으로 흘러들어 잔디가 말라 죽는 2차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임시 조치와 운영 상황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비가 올 때마다 벙커에 비닐 덮개를 씌우고 고정쇠와 모래주머니로 눌러두는 임시 조치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운영 횟수는 하루 3회에서 4회로 늘렸으나, 침수와 복구 작업으로 휴장이 잦아 이용객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 의견과 공단 입장
동춘동 주민 김모 씨는 “골프장이 생긴 이후 잦은 휴장과 짧은 이용시간 탓에 실제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았다”며, 근본적인 침수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회양목을 대체할 시설물 설치 등 개선 방안을 예산 확보와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