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파고 채널 [파크골프] 로브샷으로 공략 파트2 왼쪽 도그 레그 편
협력 플레이어: 치토세 PG협회 지도원 고마쓰 타카시
코스 : 나가누마쵸 마이즈루스포츠공원파크골프장
로브샷으로 러프를 숏컷하고
2점을 노릴 때의 공략 방법에 대해서입니다.
가벼운 왼쪽 도그레그로 거리는 70m의 롱홀입니다.
이 홀은 페어웨이 양 사이드에 가벼운 경사가 붙어 있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분리하면 양옆으로 공이 떠내려가
러프의 안쪽까지 공이 들어가 버리게 됩니다.
도그레그이므로페어웨이를노릴경우,
핀 방향으로 노려볼 수 있는, 모퉁이에 있는 곳으로
정확하게 놓고 가야 하는데요.
좌우 러프에 분리할 경우,
거리가 긴 러프니까 어프로치를 해야 한다
케이스가 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요?
그래서 로브샷 또는 높은 라이너 계열의 샷으로
왼쪽 러프를 바운드시켜 핀 방향으로 티샷을 찍고,
핀 방향으로 굴러가면 되고, 약간 왼쪽 사이드로 어긋나도
특별히 큰 문제는 없으며, 가능한 한
핀 옆에 제1타째가 닿으면 OK라는 판단의 플레이가 됩니다.
노리는 대로 가면, 제2타째의 승부가,
짧은 거리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되어,
3타째를 확실하게 하는 것과
2타가 오를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서는 핀 왼쪽 5m(러프 1m, 그린 4m)의 위치에
티샷을 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볍게 러프를 넘는 어프로치에서 칩인을 놓치고,
편안하게 3타 만에 홀아웃이 되었습니다.
5m의 접근법이라면,
칩인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이번 롭샷에서
러프를 숏컷하는 티샷의
코스 공략은 성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OK라고 할 수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를 공략하는 사고방식
70미터의 홀이라면, 보통 3점이면 좋은 홀,
티샷, 2타째의 어느쪽인가에서 실수가 나오면,
고통스러운 전개가 되는 거리입니다.
도그 레그의 경우, 특히 2타째의 거리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아
맞추는 샷이 매우 중요해집니다.
맞추기에 실패하면 긴 퍼트가 남아, 원 미스가
1타 손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70m급의
홀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게 보면
원미스를 각오하고 그린 가까이까지
올리는 공으로 노린다, 라는 선택지도
아무래도 무모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런 선택지를 늘릴 수 있는 것이
올림 기술을 습득하는 장점이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동영상 참고로
위험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연습을 해보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