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의 영향을 피하기 위한 로브샷
플레이어 : 치토세시 파크 골프 협회 지도원 고마쓰 타카시
파크골프의 티샷에서 로브샷이 유효한 것은
러프를 직접 통과시킴으로써 페어웨이의 레이아웃을 무시하고
직접 핀 방향으로 샷을 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애물 위를 통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장애물을 피한 방향으로 겨냥할 필요가 없으며,
자유롭게 노리는 방향을 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왼쪽 측면에 있는 마운드를 넘어간다.
로브샷 티샷이 되겠습니다.
코스는 55미터 바로 가는 코스인데요.
티그랜드에서 20m 앞 왼쪽 사이드에 큰 마운드가 있고,
힘든 오른쪽 경사로 되어 있습니다.
통상적인 샷에서는
왼쪽 마운드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아버려,
오른쪽 사이드로 공이 굴러갑니다.
그래서 마운드 위를 넘어서.
직접 핀 방향으로 티샷을 노렸습니다.
결과, 핀 앞 1m에 티샷을 붙이는 데 성공!
여기까지 1타째로 다가갈 수 있다면
2타가 오를 가능성이 단번에 높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