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팔검산 파크 골프장'에서 먹어온 점심 식사 모습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지에서는 클럽하우스와는 별채로 이런 식당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점심은 이쪽
입구에도 왠지 끌리는 간판이 걸려있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꽤 복고풍의 공간이 펼쳐져 마치 변두리 정서를 느끼는 것 같은 분위기네요.



메뉴는 소바나 우동이 주식이고 식당에서는 이런 식단을 주문할 수 있어요↓
팔검산파크 골프장 점심메뉴
- 걸고 · 모리 : 500엔
- 튀김 : 600엔
- 산나물 : 600엔
- 달맞이 : 600엔
- 카레라이스 : 600엔
- 규동 : 600엔
- 오니기리(우메·샤)케) : 100엔
- 라이스 : 100엔
- 온천 계란 : 100엔
- 무알콜맥주 : 300엔
- 커피(핫,아이스) : 200엔
※ 따뜻한, 차가운, 소바, 우동 각종
※ 곱빼기는 100엔 증가
소바·우동의 메뉴 수가 풍부한 것은 기쁘지만, 파크 골프장의 식당에 규동이나 온천 계란이 있는 것은 꽤 드물지도 모르겠네요~
여러가지 생각한 결과, 이번에는 튀김소바를 시켜 보았습니다↓

엄청 맛있을 것 같은 간장 육수의 향기!
투명한 국물에 무심코 위장이 반응해 버립니다.(*´∀`*)

스탠다드하고 심플한 쯔유.이게 바로 the OSOBA네요~
다만, 내심 튀김은 조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슈퍼에서 자주 파는 튀김적인 것이었습니다..(;·∀·)

면은 쫀득쫀득함이 강해서 꽤 맛있어요.

단번에 질질 끌고 가고 싶어지는 녀석!
곁들인 오구치파의 풍미도 좋은 느낌이에요~(*´ω`*)
덤으로 1인 1병씩 고추도 서비스로 따라옵니다↓

참고로, 이것은 산채소바입니다만, 같은 가격(600엔)이라면 이쪽이 이득일지도.

산채가 듬뿍 들어가 있어, 덴푸라소바보다 훨씬 호화롭지 않은가! 라고 마음의 소리가 붙어서(웃음)
뭐 이 근처는 좋아하겠죠..
자리는 아까 보여드린 장소 외에도 안쪽으로 가면 이런 넓은 식당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의자와 테이블은 비교적 깨끗하게 청소가 잘 되어 있어서 전혀 불쾌한 일은 없었습니다.

또한 밖에도 텐트가 쳐진 자리가 설치되어 있어 혼잡 상태나 날씨에 따라서는 이쪽을 추천할지도.

물은 셀프식, 반입으로 점심을 먹을 경우에도 전자레인지와 냄비 등 식사에 필요한 시설은 확실히 갖추어져 있군요.


이번에도 맛있는 파크 골프 밥을 즐길 수 있었어요.
잘 먹었습니다 m(__) m
[팔검산 파크 골프장]
■ 주소 : 〒061-2275 홋카이도 삿포로시 미나미구 도야마 182
■전화번호 : 011-596-5454
■ 영업시간 : 8:00~17:00
■ 휴무일 : 기간중 무휴무
■ 공식 사이트 : http://hakkenzan-pg.com/